완전 유용한 생활 꿀팁 정리해 봤어요.

 

생활의 Tip 6가지

오늘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들로 

일상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꿀팁 6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누구나 겪을 법한 일상 속 곤란함을 

누구나 갖고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방법이니

잘 기억해 두셨다가 

생활에 응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싱크대 배수구 냄새 잡기

싱크대 배수구는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바로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오죠?

실내 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청소를 자주 하더라도 

냄새가 나기 십상이죠.

싱크대 배수구를 청소한 뒤 

배수구에 10원짜리 동전을 

몇 개만 넣어두세요. 

퀴퀴한 냄새를 잡아주고, 

물때가 끼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청소를 쉽게

청소기를 돌리기는 귀찮은데

바닥에 머리카락이 보일 때...

손으로 하나하나 줍기도 어렵죠. 

줍다가 흘리기도 하고요.

게다가 이불이나 배게에 붙은 머리카락은

청소기로도 제거하기가 까다롭죠.

이럴 때 다 쓴 두루마리 휴지심과 

굴러다니는 노란 고무줄을 이용해 보세요.

휴지심 양쪽 끝에 고무줄을 끼우고 

슥슥 문지르면 머리카락이 딸려 옵니다.

옷에 붙은 머리카락을 제거할 땐 

휴지심 없이 그냥 손에 고물줄을 끼우고 

슥슥 문질러 주셔도 효과가 좋아요. 

머리카락을 다 청소한 후엔 

쿨하게 버리시면 됩니다. 

편리하죠?

 

가위가 끈적거릴 때

집에 다용도 가위 하나 쯤은 갖고 계시죠?

그런데 이 다용도 가위라는 게

여러 용도로 쓰다보니 

툭하면 가위날이 끈적해지기 쉬워요.

특히 테이프 등 접착성 물질을 자른 후엔

가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죠.

수세미로 박박 닦아도 

끈적함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어려워요.

이럴 땐 휴지에 선크림을 조금 발라 

가위날을 닦아 보세요.

선크림의 오일 성분이 

가위에 묻은 때나 끈끈이 성분을 녹이고

미세한 연마제가 가위를 매끈하게 해줘요.

참고로 가위날이 낡아서 잘 들지 않을 땐

쿠킹호일을 몇 겹 접어서 

가위로 여러 번 썰어 보세요. 

 

 

먹다 남은 과자 보관

먹다 남은 과자는

아무리 밀봉을 해도 결국 눅눅해지죠.

특히 습기 많은 여름엔

과자 한 봉 깠으면 

그 자리서 다 먹는 게 상책인...ㅠㅠ

이럴 땐 과자 봉지 속에 

각설탕을 넣고 밀봉을 해주면 됩니다.

오래도록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사실 각설탕은 습기를 너무 잘 흡수해서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설탕이 금새 눅눅해 지거든요.

이러한 각설탕의 흡수력을 이용해서

과자가 먹을 습기를

각설탕이 대신 먹도록 만드는 원리예요.

참고로 하나 더 덧붙이자면, 

말라버린 식빵을 

촉촉한 식빵 사이에 끼워두면

다시 촉촉해 진답니다. 

수분은 많은 곳에서 부족한 곳으로

이동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인데요,

촉촉한 식빵이 함유한 수분을 

말라버린 식빵에게 조금씩 양보하면서

모두 골고루 촉촉해 지는 원리입니다.

 

고기나 생선 구울 때

고기나 생선 구울 때 

석쇠(그릴) 쓰시는 분 많이 계시죠.

그런데 애써 좋은 재료를 구웠더니

석쇠에 살점이 들러붙으면...

짜증 ㅠㅠ

이럴 때 석쇠에 식초를 살짝 발라주세요.

고기나 생선이 들러붙지 않아요.

덧붙이자면, 

계란 삶을 때 식초 몇 방울을 떨궈보세요.

삶는 도중에 계란에 금이 가거나

깨지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와이셔츠 볼펜 자국

와이셔츠나 기타 비슷한 옷에

볼펜 묻으면 정말 환장하죠 ㅠㅠ

세탁으로는 잘 지워지지도 않구요.

이런 경우엔 물파스를 이용하세요.

물파스를 콕콕 두들겨주면

볼펜 자국이 싹 사라집니다. 

아이들이 볼펜 등으로 

방바닥에 낙서했을 때도 

물파스로 지울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