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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채소와 과일 구별법


만약 마트에서 구입한 채소나 과일을

제대로 보관했는데도 금방 시들어 버린다면

이미 오래된 것을 산 걸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자주 먹는 채소와 과일을

제대로 고를 수 있는 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과는 균일한 색으로



사과는 누구나 자주 먹는 과일이지만

제대로 고르기 애매할 때가 많죠.


저도 제가 제대로 고른 건가?

그동안 싶을 때가 참 많았어요

하지만 이제 이것만 기억하시면 돼요.


사과는 전체 색깔이 

같은 색으로 균일한 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은 사과는

당분이 한쪽으로 몰려있어서

맛이 일정하지 않다고 해요.

적당한 크기를 고르도록 합니다.




 

바나나는 반점이 있는 것으로



그동안 저는 바나나를 살 땐

껍질의 색이 노란 색인 걸 골랐는데

제가 틀렸었네요.


푸르스름하거나 노란 바나나는

당도가 높아지기 까지

상온에서 3~5일은 둬야 한대요.


당장 달고 맛있는 바나나가 필요할 땐

표면에 갈색 반점이 생긴

바나나를 골라야 한다고 합니다.  



 




대파는 경계가 뚜렷한 것으로



직접 요리를 해 먹는 집이라면

마늘과 함께 대파는 필수입니다.


그만큼 대파를 자주 구입하는데

한 단씩 구매하다보면

꼭 다 먹지 못하고 마지막 몇 뿌리는

시들거나 색이 바래더라구요.


그만큼 싱싱한 걸 고르는 게 중요한데요.

뿌리(흰색)부분과 줄기(녹색)부분의

경계가 뚜렷한 게 싱싱한 대파래요.


줄기의 상태도 중요하지만

앞으론 색 경계가 뚜렷한지 아닌지도

제대로 살펴보고 구입해야 겠어요.


※ 대파를 오래 보관하는 팁

대파를 손질, 세척, 물기를 제거한 후

직사각형 밀폐용기에

신문지와 키친타올을 깔고 

대파를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보관 기간이 연장됩니다.





당근은 털구멍이 얕은 것으로



당근은 털구멍이 얕은 것이 좋아요.

털구멍이 깊거나 갈라진 것은 No~


또한,

전체적으로 섬유질이 곱고 

뿌리의 면적이 작을 수록 

싱싱한 당근이라고 합니다. 


색상도 어두운 색보다는

밝고 선명한 색을 띠는 당근이

좋은 품질의 당근입니다.






파프리카는 광택이 있는 것으로



파프리카는 가격도 비싼주제에

싱싱하지 않은 걸 잘못 골랐다가는

냉장고에서 금새 껍질이 건조되거나

심하면 흐물흐물.. 형체가 없어지죠ㅠㅠ


파프리카는 표면에 광택이 흐르고

단단한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파프리카를 들어봤을 때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을 고르세요.

싱싱하다는 증거라고 하네요.




 

양배추는 작고 단단한 것으로



솔직히 저는 양배추를 고를 때

같은 가격이면 큰 걸 사고 싶거든요.

작은 걸 사면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


그런데 웬걸...

양배추는 작고 단단한 것이 좋대요.

너무 큰 양배추는.. 식감이..

질기고 아삭한 감이 덜하다고 해요.


또한,

뿌리 부분에 베어낸 자국이

깨끗하고 싱싱한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생식용으로는 둥근 백색이,

익혀 먹을 땐 납작한 녹색이 좋아요.